| 유석우 광주시핸드볼협회장, 빛고을 핸드볼 선수단 격려 “금메달이 아니어도 괜찮아, 꿈을 꾸는 너희는 이미 최고야” 박희중 기자 |
| 2022년 08월 10일(수)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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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우 회장은 지난 8일 빛고을 핸드볼 육성팀인 광주효동초(여), 광주농성초(남), 조대여중, 조대부중, 조대여고, 조대부고, 광주도시공사 선수단 전원과 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볼 선수단 격려 만찬회’를 개최했다.
유 회장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광주도시공사선수들이 광주효동초 꿈나무 선수들을 찾아 든든한 멘토 역할에 나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핸드볼인들이 더욱 단합해 더 큰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회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도 있었다.
광주핸드볼은 최근 폐막한 제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광주효동초가 준우승, 조대여중이 3위를 차지했고, 제77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조대부중이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유 회장은 이들 팀 감독에게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팀 코치들에게는 각 30만원, 광주효동초 100만원, 조대여중 100만원, 조대부중 50만원의 격려금을 각각 지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특별 초청된 초등부 선수단 가족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