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산드로·정호연·김현훈, K리그2 31라운드 베스트11 선정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10일(수) 19:48

프로축구 광주FC 산드로와 정호연, 김현훈이 K리그2 2022 31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2 2022 31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데뷔골을 기록한 산드로와 중원의 살림꾼 정호연, 그리고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현훈을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7일 열린 충남아산FC 원정 경기에서 산드로, 마이키의 득점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경기수훈선수(MOM)와 함께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산드로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 동료와의 연계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이으뜸의 날카로운 패스를 K리그 데뷔골로 연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정호연은 26개의 중거리패스와 13개의 전진패스, 7개의 획득을 기록하는 등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현훈은 3개의 태클과 9개의 인터셉트를 기록, 탄탄한 대인방어와 안정적인 수비로 팀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