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공단 내 노후 보안등 교체한다 김다인 기자

2022년 08월 11일(목) 20:13

광주 남구가 대대적인 송암산업단지 노후 보안등 교체 공사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송암공단 내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을 교체한다.

현재 송암공단 내 도로 폭은 9-18m 사이로 넓은 축에 속하지만 설치된 보안등은 40W급으로 빛의 밝기가 낮아 도로 전체를 밝게 비추지 못한다.이로 인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주민들 사이에서 조명에 대한 민원이 자주 제기됐고 이에 남구는 광주시에 특별교부금을 요청해 정비에 나서게됐다.

이번 공사는 10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후 보안등을 50-125W급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해 조도를 높이고,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구석진 곳에도 신규 보안등을 설치한다./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