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전남과학대 대통령기 볼링 ‘金합작’ 전남선수단, 금메달 2개·은메달 5개·동메달 7개 성과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16일(화) 20:18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곡성군청 선수단.

곡성군청과 전남과학대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곡성군청은 최근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이영승·김예솔·김문정·하유림·김현미·장미나가 팀을 이뤄 창원특례시와 서울시설공단을 제치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서정민·송세정·김동현이 팀을 이룬 전남과학대는 남자대학부 3인조전에서 총점 2천713점(평균 226.1)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세한대(박대희·강태영·송승민)는 2천618점(평균 218.2)을 획득, 전남과학대와 배재대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과학대 서정민과 김동현은 남자대학부 마스터즈 경기에서 각각 2천349점(평균 234.9), 2천340점(평균 234.0)을 기록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과학대 권혜인은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874점(평균 218.5)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세한대(송승민·김호진·강태영·김준상·이승철·박대희)가 남자대학부 5인조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곡성군청 장미나가 여자일반부 마스터즈(2천232점·평균 223.2)에서, 광양시청(최복음·백종윤·백승민·박재훈·가수형)이 남자일반부 5인조전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대학부 5인조전에 출전한 전남과학대(임채연·이지원·한미향·최한율·권혜인·정윤경), 여자일반부 개인전에 나선 곡성군청 하유림(849점·평균 212.3), 여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고흥군청(이미소·남은설),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에서 고흥군청 이송원(3천298점·평균 206.1),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광양시청 최복음(총점 2천361점·평균236.1)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