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음식점 노후 주방·테이블 교체 지원 김다인 기자

2022년 08월 16일(화) 21:03

광주 남구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과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 주방시설 개선은 기름 사용이 잦은 소규모 음식점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후드와 덕트, 환풍기 교체 등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중식당 및 치킨을 취급하는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거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장기 운영하고 있는 업소다.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불법 건축물에 해당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식 테이블 교체는 일반 음식점 10-13곳 가량을 선정해 100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남구청 보건위생과에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