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예술단 ‘사랑의 콘서트’ 하반기 공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17일(수) 19:33

빛고을예술단 사랑의 콘서트 난타공연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빛고을예술단(단장 나덕주)이 하반기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사랑의 콘서트’는 지난달 30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야외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공연은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통기타 가수 김동규의 가요, 청년 퓨전재즈밴드 ‘더블루이어즈’의 색소폰 연주 및 가요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전통국악기 명인 이준수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의 판소리, 지스타의 퓨전난타, 김성원의 트로트, 김상기 예술총감독의 희극·품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임현숙 양림동 주민자치회장이 특별 출연해 통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가요를 들려줬다.

추후 공연 일정은 오는 27일, 9월24일, 11월26일, 12월31일 등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과 10월의 마지막 날인 10월31일이다. 모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빛고을예술단은 2005년 8월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으로 창립된 이후 ‘사랑의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지역 사회취약계층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