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준위, 농정 관련 강령 개정안 의결 김진수 기자

2022년 08월 17일(수) 20:19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농정과제들이 반영된 민주당 강령 개정안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7일 “지난 7월부터 신정훈·이원택 의원과 함께 당 강령 개정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주 의원)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생명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농어업 관련 규정의 반영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강령안은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대안으로 ▲농수축산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국가 책임 강화 ▲소득 보장 대책 마련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균형 개선 ▲식량자급 달성 및 기후위기 대비 등을 담고 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