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 건설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18일(목) 20:13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가 18일 ‘2022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사진>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고 대표는 지난 37년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사품질을 향상시켜가며 굵직한 공공사업 및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건설산업 발전 등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전문건설 발주 확대 등 건설산업 제도개선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공헌했다.

특히 건전한 건설문화정착과 납세 풍토에 솔선수범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된 사회계층에 대한 봉사, 지역 체육인 육성 등에도 힘써왔다.

이번 고 대표의 수상은 전남지역 건설산업의 위상은 물론 우리나라 건설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전남건설의 자긍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대표는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공식적인 기념일에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일선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을 4천여 전남 전문건설인들과 이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