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신고 차량서 시신 발견 안재영 기자

2022년 08월 21일(일) 20:24

광주 서구 풍암호수 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전날 오후 7시17분께 해당 차량의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발견했다.

앞서 소방 당국엔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당국은 차량을 살피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등을 살피고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