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ESG경영 선언식 개최 “지속가능한 성장 적극 뒷받침할 것” 양시원 기자

2022년 08월 22일(월) 20:2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이하 중진공)는 22일 순천뿌리기술센터에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방안과 원자재, 금리, 환율 등 3고(高)에 따른 회원사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수준 진단을 통한 경영혁신계획수립, 탄소저감 설비도입 및 원자재 공동구매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ESG경영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현 상황을 인식, 2050탄소 중립 실현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E), 기업의 사회적 책임(S) 및 공정과 신뢰의 경영문화 조성(G)을 위해 120여 회원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전남동부지역은 3대 철강도시 광양과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여수 등 국가산업 기반을 지탱하고 있는 곳으로 대기업의 공급망 검증 및 산업안전망 강화 요구 등 ESG경영은 필수”라면서 “뿌리기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