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스팸 메일’ 반드시 척결해야 / 이재복 |
| 2022년 08월 23일(화) 20:19 |
최근에는 스팸 광고임을 알려주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도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에게 불편과 불안을 주는 요소다. 더욱이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바이러스 침투의 통로가 되고 피싱 사기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도 크다.
특히 특정 업체에 폰 번호를 알려준 사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출이나 불법 도박, 작전주를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황당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온라인 상거래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해야만 해서 어디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대형 통신사들은 불법 스팸을 막고 감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 당국의 관리 태만과 방치도 문제를 더 키웠다. 따라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기승을 부리는 불법 스팸 메일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이재복·고흥경찰서 녹동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