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위공직자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 ‘더 큰 영암’ 청렴·반부패 의지 다짐 영암=나동호 기자

2022년 08월 23일(화) 20:41

영암군은 지난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식을 갖고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지난 2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라 군 간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을 실시했다.

최고 수준의 청렴 영암 실현을 위해 추진된 이번 서약식은 군수와 고위(간부) 공직자들이 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조직 내부의 혁신과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으로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백e시스템을 통한 내·외부 상시 모니터링 ▲부패 신고시스템 활성화 ▲취약 시기 자체 감찰 강화 등 부패행위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 청렴도 취약 분야인 조직 내부 혁신,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청렴 정담회 등 다양한 교육·홍보·문화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수립된 다양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시행함으로써 ‘청렴 영암’ 이미지를 지역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무엇보다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군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