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부권역 치매안심센터 분소 호평 어르신 눈높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신안=양훈 기자

2022년 08월 23일(화) 20:41

신안군은 23일 “중부권역(자은, 안좌, 팔금, 암태) 치매안심센터 암태분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권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환자 돌봄에 대한 교육 등 치매인식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중부권역 암태분소는 신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조기 검진 치매예방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건강관리 사업,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선별 검사는 60세 이상인 지역 주민은 누구나 검사할 수 있고 인지 저하 여부를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두뇌 건강을 위해 연 1회 검사를 권장하며 치매환자 사례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해 어르신 눈높이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마음을 헤아려 가까운 곳의 암태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가는 치매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