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추석맞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특별 방역주간 설정 등 2대 분야 10개 과제 안재영 기자

2022년 08월 23일(화) 21:07

광주 북구는 2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주민생활 관련 2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안의 주요 골자는 특별 방역주간 설정 및 생활방역 실천 안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또한 북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 6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부터 재택치료자 관리까지 주민 안전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공정 상거래 행위 제한, 유통업체별 가격 구 홈페이지 공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성수품 구입편의도 제공하며 취약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호우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를 구축해 만약을 대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연휴 4일 중 2일 수거), 15개소 무인민원발급기 홍보 활동도 전개된다.

추석당일 북구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일원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성묘 분위기를 조성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