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동농협, 대추토마토 선별기 시설 현대화 판매·유통 능력 향상 지역 맞춤 소득작목 육성 변은진 기자 |
| 2022년 08월 24일(수)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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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농협은 24일 “최근 고품질 대추토마토 선별을 위한 선별기 시설 현대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동농협은 ‘맛과 건강을 토마토 하나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0년부터 농협 산지조직인 공선회를 조직해 가바(GABA) 대추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총 2억5천만원의 시설 현대화 사업비 중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보조사업(지역 맞춤 소득 작목 육성시범사업)으로 80%, 농협중앙회·지역농업발전사업과 연계해 10%를 지원받아 토마토 선별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원물 손상을 최소화하고 5㎏의 대포장부터 2㎏, 750g 등 소포장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가바(GABA) 성분은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로 ▲기억력 증가·학습능력 향상 ▲당뇨병 예방·클레스테롤 제거 ▲중풍·치매 예방 ▲청소년 성장·발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토마토 생산 농가의 숙원인 농산물 선별기 현대화로 가바 대추토마토 판매·유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가바 대추토마토를 지역 맞춤 소득 작목으로 지속 육성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