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 북구필라테스협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기탁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24일(수) 19:37

광주 북구 필라테스협회 김근영 회장이 지난 23일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현재 북구 필라테스협회장으로서 광주 매곡점, 운암점 기구필라테스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선대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 재학중(운동생리학·지도교수 서영환)이다.

김 회장은 체육대학 학생들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현물로 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하고 필라테스기구를 기증했다. 체육대학은 김 회장이 기탁한 기구로 체대 6층에 필라테스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키로 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필라테스기구를 추가 기증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프로그램 재능기부도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 본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환 미술체육대학장은 “김 회장이 코로나로 인해 좋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과 학교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