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 전통예술무용·연희대제전 성료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24일(수) 19:37

제16회 대한민국 전통예술무용·연희대제전이 지난 21일 오후 광주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최됐다.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도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명인명무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신정아씨가, 일반부 종합대상은 박연희씨가 수상했다.

전북무형문화재 신관철 수건춤 이수자인 신정아씨는 국립국악고,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립무용단 차석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신관철 수건춤 보존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박관용류) 이수자인 박연희씨는 세한대 전통연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진도북놀이 박관용류 보존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대상은 심하은(정주고), 신인부 종합대상은 화순문화원 소속 송숙희 외 4명이 수상했다.

유명숙 ㈔남도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경연 한마당을 앞으로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