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硏-영광군 ‘에너지신산업 발전’ 협약 김재정 기자

2022년 08월 25일(목) 19:32

전남도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이 영광군과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반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후속 에너지 전략사업 발굴·추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최근 영광군과 에너지신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에너지신산업 지속 발굴·에너지 관련 우량 기업 유치 ▲지역사회 기여 등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와 영광군이 참여하는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업단지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반구축 사업은 해외수출을 위한 GIS, 케이블, 수배전반 등 노후 기자재를 재제조하는 것이다. 국비 41억원, 지방비 18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전국 최초로 재제조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협약으로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을 활용해 영광군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에너지신산업이 지역 전략산업으로 자리잡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친환경에너지 전문 연구기관과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협업해 신에너지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