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탑솔라㈜ ‘女 검도팀’ 창단 오형석 회장 “안정적 성장 지원”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28일(일) 19:47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인 탑솔라㈜(회장 오형석·사진)가 여자검도팀을 창단,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8일 탑솔라㈜ 등에 따르면 올해 초 오형석 회장을 중심으로 오길현 감독과 박다연·전지윤·정서현·허윤영 선수 등이 참여하는 검도팀을 창단했으며 검도팀은 지난 4월 열린 제26회 춘계 전국실업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은 “지역 태양광 향토기업인 탑솔라가 검도팀을 운영함에 따라 검도 종목 연계육성이 강화됐다”며 “선수들이 고향인 광주를 떠나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체육회 등과 지속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광주시검도회 부회장으로, 수년간 지역 검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