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2023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지역별 김치 맞춤 숙성 기능 탑재 ‘감칠맛’ 높여 과일주·과일청 숙성·밀키트 보관 모드 등 적용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28일(일) 19:47

위니아가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탠드형 49종·뚜껑형 18종 등 총 67종이다. <위니아 제공>

위니아가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딤채는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개발했다.

5룸 모델의 경우 열무김치, 겉절이, 동치미 등 각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

또 천연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을 탑재, 딤채 발효과학 모드로 김치를 숙성할 경우 일반 보관 김치 대비 만니톨이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한다.

2023년형 딤채는 MZ세대의 홈메이드, 홈술 문화를 반영해 과일주와 과일청 숙성 모드를 추가했으며 ‘밀키트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

김치냉장고 내 외관의 디자인적 요소도 강화했다.

글래스 라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그린, 코타, 토프의 유광 컬러를 추가해 총 16종의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세라믹룩’ 라인과 ‘텍스쳐 컬러 메탈’ 라인도 선보였다.

김치냉장고 상단 문 안쪽은 기존의 화이트 색상에서 차분한 느낌의 실버톤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더 깊어진 도어 포켓을 통해 수납 공간의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2023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67종으로 스탠드형 49종 출하가 500-240만원대, 뚜껑형 18종 출하가는 180-80만원대다.

최찬수 위니아 대표는 ”올해는 1995년 딤채 첫 출시 이후 1천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라며 “2023년형 딤채는 최고의 김치 맛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실상부한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