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광주시회, 돌봄이웃돕기 성금 900만원 전달 북·서·광산구청 방문…업계 현안 등 설명·협조 요청도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29일(월) 15:26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29일 서·북·광산구청을 각각 방문, 돌봄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지역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협조도 요청했다.

박병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건협 광주시회는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2022년도 실적신고 분석결과를 설명하며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을 통해 전문건설 상호시장 미개방 금액이 공사예정금액 3억5천만원으로 증액된 것과 관련해 이를 적극 도입할 것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통한 발주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각 구청장은 “현재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협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매년 사회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위문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김장나눔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목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