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수출상담회’ 30일 개막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24개국 바이어 참가 박은성 기자

2022년 08월 29일(월) 20:46

한국광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30-3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광융합산업의 미래 신성장 유망기술 및 우수제품 홍보와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2022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국내 광융합산업기업 64개사 중 광융합조명·광통신·광부품·광에너지 분야 30개사가 24개국 150여명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신기술 및 제품을 전시, 상담을 진행한다.

진흥회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접촉, 관리한 광융합분야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수요 맞춤형 매칭이 기대된다.

이밖에 진흥회와 베트남 하노이시(베트남 에너지효율협회)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베트남 현지 정부·기관과의 협력 및 현지 합작법인 설립, 해외시범설치 지원 등 향후 국내 광융합산업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진흥회가 계약성사에 따라 해외바이어 왕복 항공료 최대 70%와 숙박 2일 등 초청 경비를 지원한다. 또 바이어와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 신기술 및 우수제품을 선보이고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도 해외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광융합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11월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도 20개국 150명의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광융합산업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