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학교급식 지원센터 내달 출범 안재영 기자

2022년 08월 29일(월) 21:06

광주 북구는 29일 “관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조성,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에 따르면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주된 역할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질 좋은 급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이다.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 입구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무실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21개 농가와 8개소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및 4개 권역 배송업체가 참여한다.

센터를 중심으로 북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5곳에 내달부터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