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내달 1일까지 어린이목수 모집 “뚝딱뚝딱, 무너진 성 지을 목수 찾아요”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30일(화) 19:30

“예술가들과 함께 무너진 성을 다시 지어줄 어린이 목수 찾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의 오방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목수가 돼 전설 속 성을 다시 지어보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영산강문화관 잔디밭에서 ‘어린이목수축제’를 진행한다.

‘어린이목수축제’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가와 함께 어린이 스스로 짓고 만드는 노작예술 프로젝트다.

예술가와 목공기술을 통해 적정기술을 습득하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공동작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목수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문화재단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9월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모집.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