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돌봄 이웃 1대1 멘토링 지원 김다인 기자

2022년 08월 30일(화) 20:14

광주 남구는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1대 1 행복 멘토링 지원 사업은 돌봄 이웃과 공무원이 결연을 맺어 해당 가정의 환경을 파악한 뒤 멘토 공무원(5·6급 공무원)의 경험과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행복 멘토링 지원사업의 대상인 67세대를 발굴했으며 이들 중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멘토링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청 5급 간부 공무원 및 멘토 참여를 희망하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오는 9월부터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 활동에 나선다.

멘토 공무원들은 멘토 지정일로부터 2년간 세대 방문을 비롯, 전화 연결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