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자격증 개설 한달 ‘호응’ 오복 기자

2022년 08월 30일(화) 20:14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업무를 맡는 사람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발급하는 ‘안전보안관 자격증’ 교육이 지난달 광주에서 최초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사단법인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광주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최초로 안전 관련한 민간자격인 ‘안전보안관’ 자격증 과정을 광주에서 개설한 후 이날 기준 60여명이 수료했다.

안전보안관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점검하고 위험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는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각 지자체 등에속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존 안전지킴이의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는 전문 인력 양성과 안전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지난해 경찰청 5749호 자격증을 안전보안관 명칭으로 단일등급 개설했다.

염해숙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광주협회장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안전무시 7대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자격제도가 필요하다”며“민간자격증인 ‘안전보안관’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광주협회(062-511-7999)로 하면 된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