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이광희 ‘金 매트’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김성훈, -90㎏급 동메달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31일(수) 19:37

2022 동트는 동해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1개와 동메달1개를 획득한 여수시청 유도팀. <전남도체육회 제공>

여수시청 유도팀 이광희(25)가 ‘2022 동트는 동해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광희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이종승(인천시청)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광희는 8강전에서 이상준(양평군청)을 어깨메치기 절반승을, 준결승서 김영재(광주시체육회)를 한팔 업어치기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광희는 결승에서 이종승에게 지도 3개를 따내며 정상을 차지했다.

여수시청 김성훈(28)은 남자부 -9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성훈은 8강에서 김유철(용인시청)을 상대로 모로돌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송민기(용인시청)에 아쉽게 패했다.

강장원 여수시청 유도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남은 전국 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