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강선희 전국 장애인보치아 대회 ‘金’ BC4 김에스더 ‘銀’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31일(수) 19:37

제5회 충주사과배 전국장애인 보치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선희(가운데)<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보치아 국가대표 강선희(BC3)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선희는 지난달 28일 충주보치아전용구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사과배 전국장애인 보치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선희는 2020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예진(충남도청)과 겨뤄 2대3으로 승리했다.

김에스더는(BC4) 은메달을 따냈다.

김에스더는 보치아를 시작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나, 뛰어난 기량으로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다음 달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한편, 양궁,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광주선수단은 다음 달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강화 훈련에 매진 중이다. 광주선수단은 22개 종목에 437명(선수291, 감독·코치 53, 보호자 52, 임원 41)이 참가할 예정이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