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 추석 성수기 배 산지 출하 현장 점검 나주 금천농협 배 선별장 방문 변은진 기자

2022년 08월 31일(수) 19:52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나주 금천농협 배 선별장을 찾아 추석 대목 출하가 한창인 배 출하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31일 “박서홍 본부장이 최근 나주 금천농협 배 선별장을 방문해 추석 대목 출하가 한창인 배 출하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 작황은 저온 피해와 병충해가 미미해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약 20% 이상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 추석으로 대과 생산량은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가격은 현재 특품 7.5㎏ 기준 3만5천원 안팎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품질 등급 간 가격 격차가 커질 전망이다.

나주 금천농협은 배 취급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APC(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으며 올해엔 지난해 4천500t보다 많은 5천t 이상을 전국 소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추석 이후에 소비량 감소 등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대목에 최대한 많은 양이 시장에서 소비되도록 배 산지농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