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8월 으뜸 세관인’에 오유미 행정관 박주영 행정관도 포상 박은성 기자

2022년 08월 31일(수) 19:52

광주본부세관은 효율적인 항만 감시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세관 오유미 관세행정관(왼쪽)을 ‘8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관세행정관은 본부세관 내 항만감시전담팀을 구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상밀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육 해군 레이더기지와 컨택 포인트 13개소를 구축해 대외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인접세관간 감시정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밀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광주세관은 이날 조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박주영 관세행정관도 유공자로 선정, 함께 포상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약 26억원 상당(1만3천37점)의 판매용 의류 등을 자가 사용 해외직구품으로 위장해 밀수입한 피의자 2명을 검찰에 고발, 공정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