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디자인산업 발전 모색 디자인진흥원, 토론회 개최 양시원 기자

2022년 08월 31일(수) 19:52

광주디자인진흥원은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디자인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3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광주디자인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디자인 토론회는 광주지역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시각·포장, 제품, 공간·공공·환경, 멀티미디어·서비스, 청년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디자인산업의 현재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 방안 전략 도출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주요 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산업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디자인 기업·디자이너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활성화 방안 ▲양적 성장을 토대로 디자인기업이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이었으며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뤄졌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급변하는 첨단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기업 및 디자인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