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DJ센터, ‘실무형 디자이너 양성’ 업무협약 KDM+ 산학 프로젝트 추진…DJ센터 ‘길찾기 서비스 디자인’ 개발 양시원 기자

2022년 09월 01일(목) 18:22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산학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DM+는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다양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이중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디자인 창작 공간,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실무형 디자인 교육, 멘토링, 국제 어워드 출품 등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산학 프로젝트는 광주지역의 KDM+ 회원들이 팀을 이뤄 김대중컨벤션센터 ‘길 찾기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한다.

리서치,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설치돼있는 사인물을 인식하기 쉽게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KDM+ 광주 회원 등 산학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지역의 기업과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