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일시 중단 오복 기자

2022년 09월 04일(일) 19:59

광주·전남병무청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중단한다.

4일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신체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5-6일 이틀간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키로 했다.

병역판정검사는 병역의무자들의 상태를 검사해 징병 여부와 징병 시 어느 방향으로 복무를 시키는 게 좋을지 판정하는 검사로, 병무청 주도하에 산하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중단으로 해당일자에 검사를 받지 못한 대상자의 희망 검사일자를 최대한 반영해 검사 일정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