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특보 중 행동요령]위험지역 피하고 비상용품 준비해야 지붕·간판 미리 결박, 창문 고정 변은진 기자 |
| 2022년 09월 04일(일) 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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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도 재안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에 있는 자연재난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 특보 중에는 안전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 청취해야 한다. 외출을 자제하고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해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 관찰해야 한다.
외부에 있는 가족, 지인과 연락해 안전 확인과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한다. 차량으로 이동 중에는 속도를 줄여 운전하고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지하차도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거나 침수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는 게 좋다.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한다.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건물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침수 위험이 없는 지역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한다.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만큼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
정전 시에는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