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광주·전남 3만715명 지원 접수 재학생 소폭 감소·졸업생 소폭 증가 임채만 기자

2022년 09월 05일(월) 20:15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전남 지원자는 총 3만7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지원자는 소폭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광주 1만6천720명, 전남 1만3천995명이 접수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전년도 대비 314명(1.8%)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812명(6.3%) 줄었고, 졸업생은 462명(12.9%) 늘었다. 전남에서는 총 1만3천995명이 접수해 전년(2022학년도)에 비해 486명(3.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656명 줄어든 1만1천486명(82.1%), 졸업생은 138명 증가한 2천168명(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2명이 늘어난 341명(2.4%)이 지원했다.

한편,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만8천30명으로 전년대비 1천791명(0.4%) 감소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수도권 지역균형전형 실시 ▲의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