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약 이행 평가 주민배심원단 활동 ‘박차’ 김다인 기자

2022년 09월 05일(월) 20:15

광주 남구는 5일 “남구청장의 공약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이행을 평가하는 주민배심원단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여부를 주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달간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35명의 주민배심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1일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35명의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재임 기간인 오는 2026년 6월까지 4년간 분기별 1회씩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