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뮤지컬 ‘청춘일기’ 공연 안재영 기자

2022년 09월 06일(화) 19:47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국장 원장희)은 6일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5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학생 뮤지컬 프로그램 ‘유니-브로드웨이’-뮤지컬 ‘청춘일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뮤지컬 ‘청춘일기’는 대학생의 사연을 직접 공모 받아 시나리오화한 창작뮤지컬로서 연애, 취업, 대학생활 등 20대 청춘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는 편곡과 시나리오 각색 등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혀 다양한 연령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극 중 ‘진영’역을 맡은 김아엘 학생(전남대학교 경영학부)은 “뮤지컬과 연극을 관람해 본 적은 많지만, 배우로 직접 무대에 섰던 경험은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8주간의 준비가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함께했던 동료 대학생 배우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