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광주본부, ‘한국어·취창업’ 지원 외국인근로자 중 귀국예정자 대상 양시원 기자

2022년 09월 06일(화) 20:07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비전문 취업 비자(E-9)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중 귀국 예정자의 본국에서 한국계 기업 취업 등 안정적 재정착을 위해 한국어 과정 및 취창업훈련과정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어 과정은 TOPIK(한국어능력시험) 3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오는 18일부터 12월25일까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매주 일요일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며 참여 교육생에게는 간식과 교통비가 제공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특별한국어시험 가점 5점과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이, 수료생 중 TOPIK 3급 이상 자격시험 취득자에게는 특별한국어시험 가점 20점과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취·창업훈련 과정은 제과제빵·한식조리 직종으로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매주 일요일 훈련이 실시된다. 재직 외국인근로자인 경우 광주중장비학원을 통해 굴삭기운전·지게차운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근로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또는 해당 훈련기관으로 전화 문의(062-970-1752~4)하면 된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