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 추계연맹전 혼복·단식 우승 김운진-박빛나, 개인복식 銅 박희중 기자

2022년 09월 07일(수) 20:55

2022년도 추계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낸 윤솔희가 이문재 코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혼합복식과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전남도청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2022년도 추계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상희는 김병국(순창군청)과 팀을 이뤄 결승에서 김만열(순천시청)-엄예진(문경시청)조를 5대0으로 완파하며 지난 ‘국무총리기 전국대회’에 이어 혼합복식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윤솔희가 준결승에서 김미림(화성시청)을 4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진수아(옥천군청)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복식에서는 김운진-박빛나(이상 전남도청)조가 결승 길목에서 지다영-곽은빈(안성시청)조에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