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8월 주식 거래량·대금 증가 전월比 시총은 감소 기수희 기자

2022년 09월 07일(수) 21:43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나란히 증가했다. 반면 상장자들의 시가총액은 감소했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8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투자자의 주식거래량은 5억7천569만주로 전월 대비 6.81% 늘었고 거래대금은 6조3천494억원으로 전월 대비 26.19% 증가했다.

그러나 시가총액은 7천125억원(-3.20%) 감소했다.

주요 종목의 시총증감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다스코(13.83%·135억원), 대유플러스(8.76%·100억원), 한전KPS(8.10%·1천395억원) 등에서 증가했고 금호에이치티(-14.06%·-358억원), 한국전력(-6.26%·-8천987억원), 금호건설우(-6.02%·-4억원) 등에서 감소했다.

지역별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비중은 광주·전남 각각 0.85%, 0.83%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0.10%p 증가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