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 중간보고회 11월 중 기업인증·최종보고회 박선강 기자

2022년 09월 07일(수) 21:59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7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2022년 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노·사·민·정 관련 전문가와 공인노무사, 광주전남연구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신청기업 20개사의 ▲적정임금 ▲적정 근로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에 대한 컨설팅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광주형 일자리 모델과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생일자리재단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11월 중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과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찬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기업의 노사관계 개선을 통해 지역 내 노사상생 기업문화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