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2022 여성역사문화콘텐츠 문화해설사 양성 14일부터 접수 최명진 기자

2022년 09월 13일(화) 19:34

광주여성가족재단이 2022 여성역사문화콘텐츠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조선대 역사문화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양성과정 모집은 14일부터 10월7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화 시기 광주여성들의 움직임, 여성근대교육, 여성선교사,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탐방로를 개발하고, 그 속의 여성역사들을 문화적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재단은 탐방로 운영에 앞서 광주여성역사문화콘텐츠 탐방로를 함께 운영할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10월7일까지 매주 수·금 오전 10-12시까지 열리며 여성사의 필요성, 탐방로 관련 여성인물, 사건, 장소에 대한 소개, 대구 여성사 탐방로인 반지길 사례 연구, 해설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위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며, 타 문화해설사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여성역사문화콘텐츠 탐방로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신청은 10월 초 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