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자동차업종 고용 협의회’ 개최 고용장려금 제도 등 안내 기수희 기자

2022년 09월 15일(목) 08:13

광주상공회의소(이하 광주상의)는 1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자동차업종 고용 지원 강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용위기 극복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인한 지역 내 자동차 업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코로나19 이후 채용시장 변화로 필요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자동차 업종 대표, 노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은영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자동차 업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채용 및 고용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청은 기업 채용 지원 서비스와 청년도약장려금, 노동전환지원금 등 고용장려금 제도를 안내했고 오는 22일 개최하는 자동차 업종 채용박람회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기둔화 및 자동차 생산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 인력 유출과 신규채용에 대한 어려움,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등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지원과 고용유지 및 신규채용 확대 지원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