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 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검거 여수=김진선 기자 |
| 2022년 09월 15일(목) 15:44 |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3개의 은행에서 1천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해외로 전달한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중국인 밀집지역인 구로구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원룸에는 수십 개의 타인 체크카드와 범죄수익금 약 500만원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체크카드 명의자 등을 수사한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아직 미확인된 체크카드 명의자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은 3만90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약 7천744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나 자녀 등 지인을 사칭해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연락이 안 되는데 돈을 보내달라’ 등의 카톡은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체크카드를 보내달라거나 현금을 찾아 전달해달라는 내용의 전화나 문자에 속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