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훈련장 순회 격려 “흘린 땀, 헛되지 않도록” 박희중 기자

2022년 09월 15일(목) 19:47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최근 순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탁구 훈련장에서 훈련중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전남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사기 진작에 나섰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19-24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종목별 전남 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을 순회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울산 장애인체전에 28개 종목 선수 356명과 경기임원 132명, 본부임원 87명 등 총 575명을 출전시킨다.

기업연계 장애인선수 취업을 통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전남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9위를 목표로 지난 8월부터 강도 높은 강화훈련에 돌입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등 대회 참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 출전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좌절감보다는 성공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