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 LH아름3단지 입주민 텐트 체험 ‘호응’ 이옥근 기자

2022년 09월 15일(목) 19:47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LH아름3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광장에서 입주민 15세대를 대상으로 1박2일 텐트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15일 “최근 광산구 주민자치과와 연계해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야외텐트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빠도 우리집 요리사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지구환경을 지키는 아이디어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아파트 내 공간에서 텐트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아파트 내 공동체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참여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내용과 가족에게 쓴 편지는 오는 12월께 책자를 만들어 참여 가족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