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서울시, 2022 생활체육 우호교류 성료 “내년 순천에서 다시 만나요” 박희중 기자

2022년 09월 19일(월) 19:52

2022 전남도·서울시 생활체육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도 우호교류단이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와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2022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 우호교류단이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초청받아 3년 만에 이뤄졌다.

전남도 우호교류단은 최기동 전남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국학기공, 수영, 농구, 족구 등 4개 종목 총 60명이 참가해 서울시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우호를 다졌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박수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지역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2023년 10월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끈끈한 우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