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에 감사장 오복 기자

2022년 09월 20일(화) 20:09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 광주종합금융센터 지점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금융기관 직원 A씨는 지난 6일 고객 B(27)씨가 현금 6천300만원을 인출해달라는 요청에 인출 이유를 묻고 “금융감독원에서 연락을 받고 대환대출을 하려고 돈을 인출하러 왔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을 인지해 112에 신고, 금전 피해를 막았다.

김범상 동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갈수록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