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예결위, 우산생활체육관서 첫 현장활동 강승희 기자

2022년 09월 22일(목) 15:50

광주 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우산생활체육관을 방문하며 첫 현장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활동은 북구의회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중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활동은 개관을 앞둔 우산생활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상황 점검과 개관 준비 사항을 확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사업비 총 10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295㎡ 규모로 우산근린공원에 건립된다. 배드민턴장 등 소규모 체육관과 프로그램실,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30일 개관한다.

정재성 예결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준 관련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은 오는 26일 제28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