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엄하진, 3년 연속 국화급 ‘최강’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개인전 우승 연합뉴스

2022년 09월 25일(일) 19:27

엄하진(구례군청)이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엄하진은 지난 24일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부 국화급(70㎏ 이하) 결승전에서 김주연(화성시청)에게 밀어치기로 한 점을 내준 뒤 연속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엄하진은 이로써 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3년 연속 국화급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앞서 열린 매화급(60㎏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채오(괴산군청)가 이재하(안산시청)를 2-1로 물리치고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2부 개인전에선 매화급 노은수(경남도씨름협회), 국화급 김채린(부산시씨름협회), 무궁화급(80㎏ 이하) 양현수(경북도씨름협회)가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